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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피셜/사회에 관한 이야기

공교육의 방향

by 뀨프로 2022. 6. 25.

우리는 현재 수 많은 미디어에 "쉽게" 노출되어 살고있다. 모바일과 컴퓨터를 통해서 말이다.

교육 또한 과거에 EBS방송이 있었지만 인터넷 강의가 활성화 되기 시작하며 급격하게 성장하기 시작했고 이는 싼가격에 좋은 품질의 사교육이 누구나에게 보급되는 효과를 만들었다.

 

하지만 우리의 공교육은 이러한 현실을 반영하지 못한다.

본인과 맞는 좋은 품질의 강의를 보급 받을 수 있는 시대지만 공교육은 과거에 머무르며, 학생의 선택권을 제한한다. 대대적 개혁이 필요하다. 

 

학습이란, 배우고 익히는 것을 말한다. 배우는 것과 익히는 것을 구분해야 한다. 이미 너무 좋은 품질의 강의가 인터넷에는 넘쳐나고 학생이라는 소비자는 이미 그것을 들어봤기 때문에 학교의 선생님과 비교하며, 학교선생님의 수업을 귀담아 듣지 않는다.

 

굳이 학생에게 학교 선생님에게 배우라고 강요할 이유가 있는가? 본인이 배울것이 없다고 생각하면, 듣지 않는다. 무의미한 시간만 보낼 뿐이다. 

 

그렇다고 학교를 없에자는 것이 아니다. 위에 말했던 것 처럼 배우는 것과 익히는 것을 구분해야 하자는 것이다. 배우는 것은 EBS를 강화하여 사교육과 경쟁하게 만들고, 강의의 품질을 더 올려야 한다. 그래서 학생에게 누구에게 배울지 선택권을 줘야한다. 학교는 익히는 것에 집중해야 한다. 익히는 것은 온라인으로 해결 되지 않으며, 피드백이 필요하다. 학교의 선생님은 학생이 배운것에 대하여 토론하고 질문을 주고 받으며, 같이 고민해야 한다. 그렇게 학습의 균형을 맞춰야 한다.

 

작금의 현실은 학교에서 가르치는 것에 집중한다고 생각한다. 인터넷을 통해 쉽고 빠르고 싸게 공급 되는 최고급 강사과 경쟁 할 수 있겠는가? 학교는 오프라인의 장점에 집중해야 한다. 

 

국어교육은 시든, 소설이든, 논술이든 실제로 써보고 선생님은 학생과 토론하며 상대방의 말을 듣는 힘과 이해하는 힘을 길르도록 해야 하며, 영어교육은 대화하고 말해보고 들어보고 영어에 학생으로 하여금 영어에 노출되게 해야 한다. 수학도 과학도 사회도 어떤분야도 마찬가지이다. 익히고 적용해보고 시도해보도록 해야 한다.

 

이를 통해 창의성에 대하여 다뤘을 때 말했던 것 처럼 온라인에서 배운 것을 학교에서 실제로 해봄으로써 이론뿐 아니라 수많은 실수에 노출되고 이를 극복하며 위기에 일어서는 법과 창의성, 도전정신을 기를 수 있을 것이며 학교를 가는 재미 그리고 친구들과 어울리며 사회성과 협동심까지 기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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