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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피셜/인간에 관한 이야기

[MBTI학개론]J와 P(통제력의 유무)

by 뀨프로 2022. 7. 19.

mbti j와p
MBTI J와P

J와 P를 계획적이나 아니냐 융통성이 있냐 아니냐로 따지는데 사실은 통제력 유무가 중요하다. 사람에 따라 같은 J라도 누구는 계획만 세우고 실천으로 안옮기기도 하는데 주변에서 봤을때는 그러한 모습이 P처럼 보이기도 하지만 중요한 것은 계획을 세우는 자기 통제의 행위를 했냐 여부이다.


목차
1.J와P는 통제력이다.
2.J의 특징
3.P의 특징
4.결론

1.J와P는 통제력이다.

보통 계획의 유무나 융통성으로 나뉘는데 내가 분석했을 때 근원적 차이는 통제력에 있다. j가 강한 사람일수록 통제력이 강하다. 그러한 통제력이 계획으로 나타나고 그 계획에 맞추려고한다. 여기서 포인트는 그 계획에 맞추려고 한다는 점이다. 계획이 어긋낫을 때 다시 계획으로 돌아가려는 성질이 있다. 왜냐하면 계획이라는 통제에 벗어나고 싶지 않기 때문이다. 그리고 매뉴얼을 따르고 지키려고한다. 역시 통제력에 일환이다.

 

2.J의 특징

만약 E성향인 사람이 J라면 통제력을 바깥으로 행사하려는 성질이 강하다. 지시하고 지배하려한다. 만약 I성향이라면 통제력을 본인에게 행사한다. 본인의 계획을 지키려고하고 본인의 삶과 행동을 통제한다. 본인에게 엄격해지는 것이다. 또한 남의 통제를 받기 싫어하지만 내가 인정한 상대의 통제력은 허용한다. 나보다 낫다고 본인이 판단하던지 아니면 윗사람이던지. 그것 역시 사회의 질서이기 때문이다. 다만 그렇지 않은 사람이 통제력을 발휘하면 E는 불만을 들어내거나 불편함을 들어내고, I는 속으로 욕한다. 

※물론 사람이 100% IE로 나뉘지 않기 때문에 100%라고 할 수 없다. 누구나 두가지 성향을 동시에 가지지만 무엇이 더 강하냐 차이이다.

 

2-2.EJ

EJ는 그래서 오지랖이 많다 자신이 알고 있는 것을 전달하고 상대가 그렇게 하기를 바란다. 특히 T일 경우 F와 달리 상대방의 기분을 생각하지 않기 때문에 더 조심해야 한다. 본인은 그 사람을 위해서라고 생각하지만 상대방도 J일 경우 속으로 굉장히 불편해 할 수 있다. 본인이 EJ라면 남에게 무언가를 알려줄 때 조심해야 한다.

2-2.IJ

IJ는 본인의 통제력을 본인에게 행사하려고 하기 때문에 스트레스가 많다. 늘 상 자신이 세운 계획을 지킬수 있지 않을뿐더러 세상은 I만 있지 않고, 상사도 있고 어른들도 있어 주변 간섭이 많다. 밖으로 표출 못하고 속으로만 풀기 때문에 본인의 스트레스 관리가 필요하다. 자칫 자기가 스트레스 풀 대상이 있을 때 과하게 행동 할 수 있고, F성향이라면 남 기분을 생각하느라 그마져도 못해 내면에 화가 쌓여 화병 날 수 있다. 특히 그런 사람들은 가면을 쓸 때 속 안의 악마가 들어 나는데 운전할 때 난폭해지거나 익명성을 가질 때 나타날 수 있다. 스트레스 관리가 필 수 이다.

3.P의 특징

P인 사람은 보통 통제력을 행사하려고 하지 않는다. 그래서 융통성이 있다. 계획도 굳이 세우지 않고 그때그때 움직인다. 그래서 계획적이지 않아 보인다. 시간약속을 잘 못 지킨다. 늦는다. 허허실실같아 보인다. 보통 그래서 가끔 주관이 없어보인다. 하지만 절대 자기가 생각이 없는게 아니다. J는 같은 J이라도 E I냐로 크게 갈리는데 P EI보다는 TF로 크게 갈린다. 애초에 통제력이라는 것의 영향은 주변 사람에게 영향이 가기 때문에 통제력이 적은 사람들은 EI의 차이가 작고 반대로 TF의 차이가 크다. 납득되냐 안 되냐? 차이가 더 크기 때문이다. 

 

3-1.TP

T일 경우 주장이 논리적인지 아닌지 논리적이라면 수긍하고 아니라면 반항한다. 논리적이라는 탈을 쓰고 있을 뿐 본인 기준이라 자기 생각과 같냐 or 안같냐 차이이다. 또한 보통 자기의 주관이 있다. 또한 “위아래를 따지지 않는다.” J는 일단 윗사람 말이라면 따르는데 P는 윗사람이라도 자기 생각이란 다른 것을 강요한다면 반항한다. 만약 E라면 겉으로 반항하고 I라면 속으로 반항한다. 통제력을 행사하지 않기 때문에 간섭받기도 싫어한다.

3-2.FP

반대로 F는 보통 자신의 주관이 없어서 일단 상대방 이야기를 따른다. 애초에 그런 생각도 안 해봤기 때문에 수긍하는 것이다. 주관이 있으면 웃는 얼굴로 뜻을 굽히지 않는다. 말로는 어어 하고 자기 뜻대로 한다. 상대방 입장에서는 당황스럽다. 아무리 논리적으로 말해도 상대방은 따르지 않는다. 이미 자기는 결정을 내렸기 때문에 듣지 않는다. 이런 면에서 P는 오히려 고집이 세다.

 

4.결론

계획을 실행하냐 안하냐로 J와P를 구분 할 수 없는데 J와 P의 차이는 통제력의 유무이지 행동력의 유무가 아니기 때문이다. mbti 행동력의 차이를 구분하지 않는다. 그래서 J라도 여행 가야지 계획만하고 실제로 어떻게 할지 계획을 세워서 실행하지 않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P라도 즉흥적으로 여행을 떠나 버리는 사람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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