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폐는 어떻게 등장하게 되었을까? 조개껍대기, 은, 금, 어음, 달러 등 화폐는 물물교환의 매개로써 좀더 편하고 쉽게 거래를 하기위해 처음 등장하였으며, 현재 화폐의 기능 세가지는 매매의 교환기능, 가치 척도의 기능, 가치 저장의 기능을 가진다.
목차
1.화폐는 사회적 합의와 신용이다.
2.화폐의 발달
3.비트코인은 화폐가 될 수 있는가?
1.화폐는 사회적 합의와 신용이다.
매매의 교환기능, 가치 척도의 기능, 가치 저장의 기능의 전제조건은 사회적 합의와 신용인데, 결국 사회적 합의라는 것 또한 신용이 동반되야 한다. 신용이 없으면 사회적 합의도 없기 때문이다. 만약 누군가 브루마블돈을 진짜 돈으로 바꾸어주는 사람이 있다면 그것을 누구나 알고 있다면 바꾸어주는 사람을 우리는 신용할것이고 결국 사회적 합의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2.화폐의 발달
그렇다면 왜 화폐는 조개껍데기에서 은, 금, 어음, 지폐로 변해 왔을까? 매매교환의 편의와 가치저장의 용이라는 화폐의 기능이 강화 되는 쪽으로 변화 되었다. 은에서 금은 저장의 용이함 때문에 그리고 어음,지폐는 교환의 편의 때문에
결국 화폐란 신용을 가진 어떤 매개가 기능이 편리한 쪽으로 발달 된것이다.
3.비트코인은 화폐가 될 수 있는가?
혹자는 비트코인은 법정화폐와 달리 나라가 보증하는 신용이 없기 때문에 화폐가 될 수 없다고 한다. 그렇다면 나라는 화폐의 어떤걸 보장하는가? 금본위제가 폐지 되며 달러가 보증하는건 미국 정부의 신용 뿐이다.
그렇다면 비트코인은 신용을 가질 수 있을까? 예를 들어 내가 1비트를 가지고 있다고 가정할때 블록체인 기술 아래서 어떤 해킹으로도 자유로워 진다. 즉 나의 소유를 보장한다. 또한 기술은 인간처럼 거짓말하지 않으며, 법을 바꾸지 않는다. 이 또한 신용이라고 볼 수는 없을까?
그렇다면 비트코인은 실체가 없는가? 눈에 보이지 않는다고 실체가 없는가? 지금 읽고 있는 이 글은 실체가 있는 것인가? 가치라고 하는 것은 실체가 있는가? 내 게임캐릭터는 실체가 없는것인가?
이미 월급, 신용카드 결제 대금,아파트 관리비 눈에 보이지 않는 숫자만 온라인 상에서 왔다갔다 할뿐이다. 돈이라는 개념도 실체는 없다.
앞으로 10년 뒤 미래에 어떤 일이 벌어질지 모르겠다. 이 글을 후회 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내가 잘 모른다고 혹은눈에 보이지 않는다고 이미 현실로 다가온 것을 부정하려는 건 구시대적 발상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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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5 - [경제] - 코인이란?(feat. 비트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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