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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피셜/투자에 관한 이야기

개미는 왜 기관과 외국인에 휘둘리는가

by 뀨프로 2022. 6. 24.

개인투자자

개인의 주식 매매방법의 특징

개인 : 한 틱이라도 싸게 사려고 하고, 한 틱이라도 비싸게 팔려고 한다.
기관, 외국인 : 정해진 물량과 목표가에 따라 가격에 상관없이 매도 매매


목차
1.기관과 외국인은 적정가를 산정하고 매매한다.
2.개미의 군중심리(욕심과 공포)

1.기관과 외국인은 적정가를 산정하고 매매한다.

기관과 외국인은 인력, 자본, 정보로 기업의 적정가를 산정하고 매매한다. 그러다 보니 적정가 산정이 어려운 개인은 외국인과 기관이 던지는 매물을 받아 외국인과 기관이 파는 날은 주가가 내려가게 되고, 반대로 외국인과 기관이 매물을 사는 날에는 개인은 매물을 뺏기는 것이다.

 

2.개미의 군중심리(욕심과 공포)

그런데 가끔 이러한 현상이 변곡이 일어나는 순간이 있는데, 개인이라는 집단이 군중심리를 보일 때이다. 인간은 사회적 동물로 공포에 굉장히 민감하게 설계가 되어 있는데, 적정가 즉 목표를 모르는 개인은 어느 시점이 되면(누구도 어느 시점인지 정확히 측정할수없다. 알면 많은 돈을 벌 것이다) 본능적인 공포에 휩쓸려 이성적 판단을 못하게 된다. 그때 위에 기술한 개인의 매매 방법에서 벗어나 한순간이라도 빨리 도망치고자 무작정 던지는데 그 순간 개인의 매도가 적정가를 넘어서 팔게 되고, 그때부터 외국인과 기관은 매매를 시작한다.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나만 뒤처진다는 공포감에 휩싸였을 때 모두가 가즈아를 외치고 적정가를 넘어서 가격에 상관없이 매수하게 되고, 외국인과 기관은 개인에게 물량을 떠넘긴다.



개인의 공포가 언제까지 지속될지는 모른다. 다만, 공포는 짧고 순간적으로 이루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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