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MC가 발표되고 나서 가격이 상승하더니 고용지표가 매우 좋게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가격은 하락했다. 시장은 이제 경기 확장기가 도래했음을 인정하지 않고 있다.
목차
1. FOMC
2. 고용지표와 실업률
3. 결론
1. FOMC
지난번 글에서 이야기했듯 FOMC에서의 결과가 나오자 시장은 환호했다. 금리 올린다는 소식에 주가가 떨어졌던 것이 엊그제인데, 이제는 금리를 올리니 주가가 상승했다. 역시 시장이 싫어하는 것은 불확실성이다.(더 자세히 말하면 불확실성에 주는 공포를 싫어한다.) 또한 파월 의장은 "경제의 많은 부분이 잘하고 있다"며 현재 경기가 침체에 있지 않다고도 말했다. 파월 의장, 옐런 장관, 바이든 모두 경기가 강하다고 말하지만 소희 전문가라는 사람들은 경기가 안 좋을 것이라고 이야기하며 투자자의 공포를 자극한다. 누굴 위한 것일까?
계속 이야기하지만 경기는 확장기 초입이다. 금리를 이만큼 올리는 이유는 인플레이션도 있지만 경기가 강하기 때문이기도 하다.
2022.07.20 - [뇌피셜/투자에 관한 이야기] - 투심회복은 결국 인플레이션 피크 아웃에 있었다.
https://www.chosun.com/economy/int_economy/2022/07/28/KDJRJFNLNVEEZABQ4Q644G3KPU/
2. 고용지표(PMI)와 실업률
비농업 부분 고용지표가 당초 25만 8천 개를 예상했지만 그 두배 가까이 나온 52만 8천 개의 일자리가 증가했다고 발표했는데(미국에는 애플, 구글, 테슬라 같은 기업만 있는 게 아니라 엑슨모빌, GE 같은 전통적인 기업도 있기 때문이다. 이들은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했을 것이다.) 시장은 이를 보더니 경제가 좋아지면 금리를 더 올릴 것 같다며 주가가 내려갔다. 물론 그럴 수도 있지만 경기침체가 온다고 주가가 빠진 것이 불과 한 달 전이다. 말이 이렇게 빨리 바뀌여서야 되겠나? 내 생각에 본질은 FOMC 이후 시장이 크게 올랐고, 그에 대한 수익실현 욕구가 강하니 떨어뜨릴 명분이 필요했던 것 같다.
3. 결론
아마 인플레이션과 경기침체 우려에 따른 하락분 정도는 다시 반등할 것으로 예상한다. 이미 지표가 확인시켜주기 때문이다. 금리도 코로나 전 수준으로 회복했고 인플레이션도 꺾이고 있으며 실업률은 감소하고 일자리는 증가한다. 이러한 경기 확장기를 뜻하는 시그널은 계속 나오고 있으며 기업의 실적은 증가할 것이고 주가는 오를 것이다. 결국 주가는 실적을 따라가게 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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