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TI학개론]N과 S(정보의 수집과 처리)

N과 S / 인식의 차이

MBTI에서는 N을 직관으로 S를 감각으로 표현하며 인식기능의 차이다 이렇게 설명하는데 쉽게 이야기하면 받아들이는 정보의 수집과 처리에 따른 변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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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정보의 수집과 처리
2.N의 특징
3.S의 특징
4.결론

저화질영상N과 고화질사진S

1.정보의 수집과 처리

사람마다 받아들이는 정보가 많은 오감이 타고난 사람이 있고, 그렇지 않은 사람이 있다. 만약 저장공간이 같다면 오감이 타고난 사람은 한 씬에 많은 정보를 저장하니 디테일하게 많은 것을 기억할테고, 오감이 둔한 사람은 받아들이는 정보의 양이 적으니 하나의 씬이 아니라 주요장면만 전체적으로 기억하게 될 것이다.

 

와이프는 S유형이고 나는 N의 유형인데 길가에 주차된 차를 보고도 차이가 극명하게 나타나는데 와이프는 접힌 사이드미러까지 보는 사람이고, 나는 색깔과 차종정도만 기억한다.

 

2.N의 특징

N은 감각의 발달이 덜한 사람이다. 받아들이는 정보의양이 적다. 앞서 이야기 한 것처럼 주요장면만 전체적으로 기억한다. 흡사 주인공만 나오는 저화질 동영상인 것이다. 자연스럽게 전체의 맥락을 파악하고 나무가 아니라 숲을 보게 되는 것이다. 또한 아무리 저화질 동영상이라도 맥락의 파악을 위해서는 중간중간 이해를 위한 감초가 필요한데 부족한 감각을 상상력으로 메우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N은 S보다 점점 상상력이 발달한다.

 

아 그리고 둔하고 대충하며 실수가 잦다. 대신 빠르다.

2-1.내용의 핵심이 중요한 N

N은 상황을 디테일하게 파악하는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반대급부로 전체를 보는 능력이 발달한다. 남과 대화를 해도 내용의 핵심이 무엇인지 주제가 무엇인지 파악하려고 한다. 결론적으로 무슨 말을하는지 중요하다. 그래서 과정보다 결론을 중요하게 여긴다. 대신 맞춤법에 약하고 어휘력이 부족하다.

2-2.상상력 그리고 미래지향적

부족한 감각을 늘 상상력으로 맥락을 맞춰 이해하려고 하다보니 상상력이 발달한다. 상상력이 발달한 대표적 특성으로 꼬리에 꼬리를 무는 상상으로 몰입하고 몰두하는 특성이 있다. 현실가능성 보다는 어떤일이 일어날지 궁금해하고 아이디어를 끊임없이 생각한다. 미래지향적인 성향으로 나타난다. 또한 기억의 디테일이 떨어지니 자연히 고통의 디테일도 떨어지고, 상대적 고통을 금방 잊는다.

 

3.S의 특징

S는 감각이 발달한 사람이다. 받아들이는 정보의 양이 많으니 매우 정확히 기억한다. 기억이 고화질의 사진인 것이다. 맥락의 파악은 떨어질지 몰라도 그 순간의 분위기와 차이점과 특이점 그리고 틀린점을 잘 구분 해낸다. 훨씬 구분의 범주가 디테일하게 나눠져있기 때문에 오히려 구분을 잘 못한다. 범주란 공통점으로 묶어야 하는데 다른점을 찾아내니 그런 것이다.

3-1.상세함이 중요한 S

하나를 기억해도 세세하게 기억하는 S는 대화를 해도 상세히 이야기 나누기를 좋아한다. 많은 이야기 보다 깊이있는 것을 선호한다. 또한 일을 하나해도 완벽하게 하기를 원한다. 맞춤법 하나, 어휘 하나 선택에도 고심한다. 자연히 맞춤법에 능하고 어휘력이 뛰어나다. 실수가 적으나 뭐 하나 하는데 시간이 오래걸린다. 아 그리고 예민하다.

+성대모사나 표정모사에 능하다. 표정 말투하나까지 잘 살린다.

3-2.현실적인 S

디테일을 잘 잡아내는 S는 틀린점과 문제점을 잘잡아내니 아이디어의 성공보다는 현실적인 어려움을 먼저 떠올린다. 대신 그에 따른 현실적이고 디테일한 보완을 하는데 있어서 강점이 있고, 안정적인 운영에도 능하다. 그래서 보수적인 판단을 내리는 경우가 많다. 현재에 집중하는 S는 셈에 밝고 돈을 잘모은다. 또한 과거의 일을 정확히 기억해내는 S는 고통과 어려움도 잘기억하니 고민을 쉽게 떨쳐내지 못한다. 한번 고민에 빠지면 걱정이 많아진다. 

 

4.결론

물론 이러한 것은 상대적인 것이고 기억력이 정말 좋은 S는 고화질 사진이 아니라 고화질 동영상으로 저장하는 경우도 있을 것이고, 사람마다 특성이 다 있기에 100%적용되는 것은 아닐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