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이더”라는 코인의 가치에 집중하는데 사실은 이더라는 코인의 가치보다 중요한 것은 이더리움이라는 시스템이다.
목차
1.이더리움은 플랫폼이다.
2.코인이 가지는 신뢰의 가치는?
1.이더리움은 플랫폼이다.
“이더리움”은 사실 플랫폼이기 때문이다. 스마트콘트렉트라는 계약을 생성하는 이때 계약이 생성되기 위해서 비용이 필요한데 이더리움이라는 시스템에서는 비용을 “가스”로 지불하며, 가스를 지불하면 계약이 생성되어 “토큰”이 발행된다.
이러한 이더리움의 시스템을 통해 블록체인에 알고리즘을 부여하고, 모든 컴퓨터가 알고리즘을 지킨다. 최초의 계약이 지켜진다. 그리고 행위가 발생하면 부여된 알고리즘에 따라 효과를 발생시킨다.
즉 스마트콘트렉트라는 이더리움의 기능을 활용하기 위해 우리는 가스라는 비용을 지불하기 때문에 여기서 가치가 창출되며, 이더리움 재단은 가스로 이더리움을 구매해서 소각하거나, 이더리움을 지급함으로써 생태계를 구축하였다.
2.코인이 가지는 신뢰의 가치는?
코인의 가치를 어떻게 측정하냐 폰지사기 아니냐 하는 것은 전혀 이러한 메커니즘을 모르기 때문이거나 알아도 이해하고 싶지 않아서이다. 알고리즘으로 만들어지는 신뢰라는 가치는 얼마일까? 현재 우리가 계약을 지키지 않거나, 지키지 않을 것 같아서 발생할 사회적 비용을 대신하여줄 것이며 또한 우리가 생각지 못하는 다른 활용이 있을지도 모른다. (부동산 중개, 증권 거래, 대출, 보험 등)
내가 잘 모른다고 무시해서는 안 된다. 수많은 사람이 이미 먼저 알고 투자하고 있다.
돈은 바보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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