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상의 중심은 나다. “우주는 손 안에 있다.” 도교의 경전 음부경에 나오는 우주재호수 라는 말이다. 내가 없다고 이 우주가 없겠냐만은 내가 없는데 우주가 무슨 소용이 있을까.
목차
1.이 세상의 중심은 본인이다.
2.나도 그러한 사람이다.
3.그도 그 세상의 중심이다.
1.이 세상의 중심은 본인이다.
이 세상의 중심은 본인이다. 인간을 이해하는 나의 두번째 키워드 이다.
인간은 참으로 자기 중심적인데 이 말이 인간이 이기적이라는 말은 아니다. 이해와 사고가 자기 중심적이라는 것이다. 주변에 그런 사람이 있을 것이다. "자기가 경험한 것이 무조건 옳고, 자기가 생각한게 무조건 맞고 틀림을 인정안하는"(좀 재수없다), 또 연인과 이런 일로 다툼이 많을 것이다 "왜 넌 나만큼 너 생각 안해, 내가 이렇게 했는데 넌 왜 이렇게 안해" 등등
※ <이전글 간뇌론>에서 이야기 했듯 첫번째 키워드는 ‘결정은 이성적 판단 전 간뇌에서 좋고 싫음을 결정한다’는 것이다.
필자 주변에도 이런 사람들이 있다. 어느 자리에 가나 불평불만을 토해내는 사람들, 이건 이래서 못했고 저건 저래서 못했고 모든 자신의 실수에는 이유가 있고 핑계가 있다. 하지만 남이 그 자리에 가서 무언가를 잘못하거나 실수했다면 나 때는 다했다. 나 때는 더 어려웠다 등등 말을 쏟아낸다 대화가 통하지 않는다. 한번은 이런일이 있었는데 그 분은 나에게 일에 관하여 어떤 것을 물어보았고, 내가 알고 있는 지식과 경험 한 것을 토대로 그렇게 생각하면 안된다고 일러주었다. 그런데 나의 이야기를 받아 들여서 본인이 틀린 것이 있나 생각 해보는 것이 아니라 본인 말이 맞고, 나의 이야기가 틀였음을 증명하기 위해 무던히 애를 쓰는 모습을 보았다. 다시 한번 깨달았다. '인간은 본인이 알고 있는 것만이 전부라고 생각하는 구나' 말이다.
2.나도 그러한 사람이다.
'마저마저 그런 사람들 있어'하며 이 글을 읽는 분이 있겠지만, 아마 본인이 그런사람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라 생각한다. 과연 그럴까? 세상이 내가 중심인건 맞지만 '내가 내 생각이 무조건 옳고 내가 내 경험이 무조건 맞다고 생각하지는 않았는데'라며 말이다. 하지만 정도차이이고 그런 모습을 남에게 들어내냐 들어내지 않느냐 차이이지 인간은 본인의 경험과 지식이 전부라고 생각하면서 산다. 살면서 수도 없이 내 지식이 틀린 경험을 해도 말이다.
'아닌데 그땐 안그랬는데 ~ 머가 잘못 된거지 ~ 이상하다'
나도 안 그러려고 노력하지만 그런다. 어쩔 수 없다. 우린 인간이라는 같은 종이니까. 호모사피엔스로 태어났으면 그런거다. 너무 자책 할 필요없다. 인간은 스스로를 너무 사랑한다.
2022.07.06 - [뇌피셜/인간에 관한 이야기] - 성공은 작은 성취가 쌓아올린 탑이다.(1.인간은 본인을 너무 사랑한다)
3.그도 그 세상의 중심이다.
중요한 것은 이 것을 이해하는 것이다 내가 내 세상의 중심인 것 처럼 그도 그 세상의 중심이라는 것을. 너무 힘빼면서 살 필요 없다. 내 말이 맞다고 내 경험이 맞다고 상대방을 이해시키려고 하지마라. 그도 그만의 세상이 있고 그 세상을 존중 해주어라.
말 싸움에 이겨봐야 입으로는 "아~ 그래"하지만 마음속으로는 '응 그래도 내 말이 맞아'라고 생각한다.
남을 이해하려고 노력해보자. 결국 남을 이해하는 것이 나를 이해하는 과정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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