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권은 왜 땅에 떨어졌는가?

 

교권이 바닥에 떨어졌다는 뉴스는 너무나도 많이 나오며, 이를 개선하기 위해 수많은 재원을 쓰고 있다.

선생님이 체벌하지 않아서 교권이 떨어졌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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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울것이 있어야 존경한다. 

우리의 과거를 생각해보자. 우리가 존경하던 선생님이 우리를 체벌해서 존경했는가? 절대아니다. 배울것이 있어서 존경한 것이다. 인간은 본인보다 못한 존재를 존경하지 않는다. 존중하지 않는다. 오죽하면 검은머리 짐슴은 거두지 말라는 말도 있지 않은가? 

 

교권이 떨어진 것은 학생이 선생님에게 배울 것이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인터넷 강의, 학원 등에서 이미 배우고 왔는데, 학교 선생님이 그들보다 못 가르친다면 학생은 누구를 따를 것인가? 선생님을 따를 것인가? 수업을 듣겠는가? 이미 더 수준높은 강의를 듣고 왔는데? 비교하며 무시 할 것이다.

 

다른 글에서 서술했듯, 학교 선생님이 굳이 가르치는 것에 집중 할 필요는 없다. 학생들이 익히는 것에 집중하자. 사실 학습은 배우는것보다 익히는 것이 더 중요하다. 학교에서 익히는 것에 집중한다면 학생은 존중하지말라고 해도 선생님을 존중 할 것이며, 교권은 떨어지라고 해도 오를 것이다.